김정연

2020558008

향수

자주 걷는 길, 공간, 물건들을 다시 바라보며 나의 기억과 타인의 기억을 상기시켜 주고 싶었다. 공간과 물건만이 가지고 있는 기억들을 담아보았다. 자주 걷는 길의 풍경들을 담아보며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분이 들었다. 자주 가던 길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감정을 받았다. 여러 공간들을 돌아다니며 어렸을 때가 생각나는 부분들을 담으려고 했다. 그리고 공간뿐 만 아니라 사람과 물건의 기억 또는 추억들을 담아내고자 했다.